'알맞은' vs '알맞는’, 헷갈리는 형용사 활용 마스터
동사 ‘맞는’과 형용사 ‘알맞은’의 차이점을 통해 헷갈리는 맞춤법을 해결하고, 올바른 글쓰기를 완성해 보세요.
Nov 19, 2025
'알맞은' vs '알맞는', 무엇이 맞을까?
보고서를 쓰거나 문제를 낼 때 "{알맞는/알맞은} 것을 고르시오" 사이에서 망설인 경험, 다들 있으시죠? 정답은 '알맞은'입니다. 오늘 센텐시파이가 '알맞다'의 품사와 올바른 활용 기준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
1) '알맞은' — 표준어, 형용사의 올바른 활용

- 품사: 형용사 ('일정한 기준에 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한 데가 있다'는 상태를 나타냄)
- 쓰임: 현재의 상태를 나타내는 관형사형 어미 '-은'이 결합합니다.
- 예문:
- 알맞은 답을 고르시오.
- 문제의 난이도가 나에게 알맞은 수준이다.
- 걸맞은 대우를 해주다. (유사어 '걸맞다' 역시 형용사이므로 '-은'이 붙습니다.)
2) '알맞는' — 잘못된 표기 (비표준)
- 품사: '알맞다'는 형용사이므로, 동사에 붙는 어미 '-는'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.
- 왜 틀릴까?: 동사 어간이나 '있다', '없다'의 어간 뒤에 붙어 '현재 진행'을 나타내는 어미가 '-는'인데, 형용사인 '알맞다'에는 이 어미가 붙을 수 없습니다.
한눈에 비교
구분 | '알맞은’ | '알맞는’ |
표준어 여부 | O (올바른 활용) | X (잘못된 활용) |
결합하는 품사 | 형용사 (받침 있는 어간 뒤 '-은') | 동사, '있다/없다/계시다' ('-는') |
핵심 판단 | 상태를 나타냄 | 진행이나 동사를 나타냄 |
이렇게 판단해 보세요
- 품사 확인: '알맞다'의 품사는 형용사입니다.
- 규칙 적용: 형용사의 관형사형 어미는 '-은'입니다. (예: 예쁘다→예쁜, 작다→작은)
- 결론: 따라서 '알맞은'이 정답입니다.
암기 포인트
'알맞다' = 형용사 표준은 오직 '알맞은', '알맞는'은 비표준
오늘 알아본 내용처럼 헷갈리는 표현이 정말 많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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